영상제작시 촬영 장소는 지방이라 비싼 게 아닙니다. 회차가 가격을 정합니다

지방에 있는 회사에서 문의를 주실 때 거의 빠지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오시면 출장비가 따로 붙나요?」

저희는 출장비를 별도 항목으로 청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촬영을 몇 번 나가는지를 셉니다. 그래서 답이 이렇게 됩니다. 거리가 견적을 정하지 않습니다. 회차가 정합니다.

이 말이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으니, 실제로 어떻게 계산되는지를 적어 두겠습니다.

1. 같은 「촬영 1회」가 같은 무게가 아닙니다

견적서에 「촬영 1회」라고 적혀 있어도 그 안에 들어가는 것이 전혀 다릅니다.

왼쪽은 현장에 나가 담는 회차, 오른쪽은 조명을 세팅하는 회차입니다. 같은 1회로 적히지만 들어가는 사람과 시간이 다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것을 담는 촬영은 담당 인력이 적게 붙고 세팅 시간이 짧습니다. 반대로 스튜디오나 조명 세팅이 들어가는 촬영은 장비를 옮기고 세우고 다시 걷는 시간이 그날의 절반을 씁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이런 일이 생깁니다. 서울 안에서 찍는데 지방 촬영보다 비싼 경우. 스튜디오를 잡고 조명을 세우면 그 회차 자체가 무거워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지방이라도 담당 인력 한 명이 다녀오는 스케치 촬영이면 추가가 크지 않습니다.

견적을 여러 곳에서 받아 비교하실 때 회차 수와 그 회차에 무엇이 들어가는지를 나란히 놓아 보시면 금액 차이가 대개 설명됩니다. 견적이 왜 이렇게 벌어지는지는 기업 홍보영상 견적이 회사마다 다른 이유에 항목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2. 하루에 담을 수 있는 양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출장을 한 번 나가면 그 하루에 담는 분량이 회차 수를 정합니다. 일반적인 제조·서비스 기업 현장에서 하루에 소화하는 구성은 대체로 이 정도입니다.

· 대표 또는 실무자 인터뷰 1~2명
· 작업장·공정 컷
· 제품이나 설비 디테일 컷
· 건물 외관과 이동 컷

설비를 따라 들어가며 담는 컷과, 그 장면에 자막을 얹은 결과입니다. 한 번 나간 회차에서 이만큼이 함께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네 가지가 같은 날 같은 조명 조건에서 이어질 때 한 회차로 끝난다는 점입니다. 인터뷰만 따로 하루, 공정 컷만 따로 하루로 나뉘면 같은 분량이 두 회차가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첫 상담에서 여쭙는 것은 「어디십니까」보다 「장소가 몇 곳이고, 그 안에서 찍을 것이 무엇인지」입니다.

3. 인터뷰도 세팅 규모에 따라 무게가 다릅니다

왼쪽은 배경을 세팅해 찍은 인터뷰, 오른쪽은 현장에서 여러 명을 한 번에 담은 인터뷰입니다. 같은 「인터뷰 촬영」이지만 준비 시간이 다릅니다.

배경을 만들어 찍는 인터뷰는 화면이 정돈되지만 세팅에 시간이 들어갑니다. 현장에서 있는 그대로 담는 인터뷰는 준비가 짧은 대신 공간 조건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그 영상이 어디에 쓰일지에 달려 있습니다. 둘 중 무엇으로 갈지를 견적 단계에서 정하면 회차 계산이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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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준비하는 방법 자체는 인터뷰 질문지는 미리 보내 드립니다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4. 회차를 줄이는 것은 결국 사전 정리입니다

회차가 늘어나는 이유는 거리가 아니라 대체로 당일에 정해지지 않은 것입니다. 아래 네 가지가 미리 정해져 있으면 한 번 출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찍을 장소와 순서 — 이동 시간이 계산에 들어갑니다
2. 출연할 분의 일정 — 회의가 겹치면 그분 컷 전체가 밀립니다
3. 출입 허가 — 당일에 받으면 그동안 촬영이 멈춥니다
4. 현장에서 답할 수 있는 한 분 — 결정이 30분 걸리면 그만큼 못 찍습니다

지역 현장과 그곳에 나간 작업 장면입니다. 이동 자체보다 그날 안에 무엇이 정해져 있느냐가 회차를 정합니다.

촬영 당일에 담당자분이 하실 일을 정리한 글은 촬영 당일, 담당자가 해야 할 일은 현장 점검이 아닙니다에 있습니다.

5. 그러면 지방이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지방 현장이 오히려 회차를 줄이기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본사와 공장이 한 부지에 있으면 인터뷰·공정·외관이 이동 없이 하루에 다 담깁니다. 반대로 서울에 있는 회사가 사무실은 강남, 공장은 경기도, 매장은 또 다른 곳이면 같은 분량이 세 회차가 됩니다.

현장에 나가 담은 스케치 촬영 예시 — 이동 거리보다 그날 담는 분량이 회차를 정합니다

그래서 「지방이라 죄송하다」는 말씀은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희가 보는 것은 그 현장이 하루에 끝나는 현장인지입니다.

6. 촬영 회차를 아예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산이 빠듯하거나 현장 사정이 어려우면 촬영 회차 자체를 줄이는 구성도 가능합니다. 기존 자료와 제품 사진, 모션그래픽, AI 생성 화면을 섞으면 짧은 촬영 한 번으로도 영상이 완성됩니다.

촬영 회차 없이 모션그래픽으로 만든 예시 — 회차 자체를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촬영·부분 촬영으로 가는 구성은 촬영 여건이 어려운 회사를 위한 무촬영·부분촬영 홍보영상 제작 방법에 정리돼 있습니다.

7. 상담 전에 이 네 줄만 정리해 주시면 됩니다

1. 촬영할 장소 ○곳 (같은 부지인지 떨어져 있는지)
2. 그 장소에서 찍을 것 (인터뷰 / 공정 / 제품 / 외관)
3. 스튜디오나 세팅이 필요한 장면이 있는지
4. 출연하실 분의 가능한 요일

이 네 줄이면 회차 계산이 됩니다. 「미정」도 정보입니다. 비워 두시는 것보다 미정이라고 적어 주시면 그 자리를 열어 두고 설계합니다.


영상 제작 문의

(주)트립클립 / 비디오연구소 VDOLAB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84
전화 02-511-3002
https://vdolab.kr / https://tripclip.kr
cs@tripclip.kr / mytripclip@naver.com
포트폴리오 https://bit.ly/youtubevdol

자주 묻는 질문

지방 촬영이면 출장비가 얼마나 붙나요

저희는 출장비를 별도 항목으로 청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촬영 회차로 계산합니다. 담당 인력 한 명이 다녀오는 스케치 촬영이면 추가가 크지 않고, 반대로 서울 안에서라도 스튜디오와 조명을 세팅하는 회차는 그 자체가 무겁습니다. 그래서 거리보다 그 회차에 무엇이 들어가는지를 먼저 봅니다.

하루에 인터뷰와 공정 촬영을 같이 할 수 있나요

같은 부지에서 이어진다면 대체로 하루에 소화합니다. 인터뷰 1~2명, 공정 컷, 제품 디테일, 외관까지가 한 회차에 들어가는 일반적인 구성입니다. 다만 인터뷰만 따로 하루, 공정만 따로 하루로 나뉘면 같은 분량이 두 회차가 됩니다. 일정을 붙여 주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촬영 장소가 세 군데인데 회차가 세 번인가요

거리와 이동 시간에 따라 다릅니다. 가까이 붙어 있으면 하루에 두세 곳을 돌기도 합니다. 반대로 이동에 두 시간씩 걸리면 하루에 한 곳이 현실적입니다. 장소 목록과 대략의 이동 시간을 알려 주시면 몇 회차로 잡히는지 그 자리에서 계산해 드립니다.

촬영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도 있나요

가능합니다. 기존 자료와 제품 사진, 모션그래픽, AI 생성 화면을 섞으면 짧은 촬영 한 번으로도 영상이 완성됩니다. 예산이 빠듯하거나 현장에 촬영팀이 들어가기 어려운 조건일 때 자주 쓰는 구성입니다. 어떤 자료를 갖고 계신지 먼저 알려 주시면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는지 판단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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