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유튜브 채널로 영업 B2B 파이프라인 만드는 방법

요즘은 너도나도 유튜브를 합니다. 대표님도 한 번쯤 "우리도 채널 하나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정작 왜 시작하는지를 명확히 답할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경쟁사도 하니까", "요즘 안 하면 뒤처지는 것 같아서" 정도의 이유로 시작한 채널은 몇 달 뒤 조회수 숫자만 남고, 그 숫자가 매출과 무슨 관계인지는 아무도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 먼저 정할 것

  • 우리 채널이 조회수를 목표로 하는지, 매출을 목표로 하는지
  • 조회수와 매출이 자동으로 연결되는 회사인지 아닌지
  • 지금 만드는 콘텐츠가 누구의 문의를 부르기 위한 것인지
  • 조회수 대신 무엇을 성과 지표로 볼 것인지

조회수가 오르면 매출도 오른다는 착각

조회수가 오르면 매출도 자연스럽게 오를 거라 기대하는 회사가 많습니다. 물론 그런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마치 민음사처럼요.

민음사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소재는 민음사가 파는 책입니다. 영상을 보고 재미있어서 조회수가 오르면, 그 콘텐츠 자체가 곧 상품을 소개하는 장면이니 구매로 이어질 확률이 자연히 높아집니다. 콘텐츠와 상품이 처음부터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우린 우리입니다. 제조업, B2B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기업의 유튜브 콘텐츠는 소재가 회사 이야기이지 판매하는 제품 그 자체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콘텐츠가 재미있다고 그 시청자가 곧바로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는 것은 아닙니다.

실무자가 직접 설명하는 인터뷰 촬영 장면
실무자가 직접 설명하는 인터뷰 촬영 장면
전문가가 카메라 앞에서 설명하는 장면
전문가가 카메라 앞에서 설명하는 장면

조회수를 만드는 재미보다, 보는 사람이 이 회사를 믿어도 되는지를 판단하게 만드는 장면이 B2B 채널에는 먼저 필요합니다.

대표님이라면 뭘 선택하시겠어요?

조회수 1만 회, 그런데 그 영상으로 늘어난 영업 매출은 1만 원도 안 됩니다.

조회수 100회, 그런데 그 영상 한 편으로 영업 매출이 100만 원 늘었습니다.

B2B 기업은 콘텐츠와 제품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B2B 제조·서비스 기업의 구매 결정은 담당자 한 명의 즉흥적인 클릭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실무자가 먼저 찾아보고, 상사에게 보고하고, 몇 군데를 비교한 뒤에야 문의로 이어집니다.

이 구조에서는 영상이 재미있어서 많이 퍼지는 것과, 그 영상을 본 사람이 실제 구매 결정권자이거나 결정에 영향을 주는 사람인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조회수는 도달의 크기를 보여줄 뿐, 그 도달이 우리 회사가 원하는 사람에게 닿았는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타깃을 좁히는 기획 단계를 보여주는 장면
타깃을 좁히는 기획 단계를 보여주는 장면
본편 영상을 다듬는 편집 장면
본편 영상을 다듬는 편집 장면

누구에게 무엇을 판단하게 할 것인지 기획 단계에서 좁혀야, 편집도 그 목적에 맞춰 다듬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뢰를 만드는 콘텐츠가 먼저입니다

조회수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은, 이 회사에 맡겨도 되겠다는 판단을 시청자에게 심어주는 콘텐츠인가 하는 점입니다. 아래 영상은 조회수를 노린 소재가 아니라, 담당자가 스크롤을 멈추고 신뢰를 만드는 한 편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렇다면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콘텐츠는 무엇이 다를까요

첫째, 타깃을 좁히는 콘텐츠입니다. 전 국민이 좋아할 소재보다, 우리 제품을 살 가능성이 있는 담당자가 검색할 만한 구체적인 질문에 답하는 콘텐츠가 먼저입니다. 넓게 퍼지는 콘텐츠와 좁게 팔리는 콘텐츠는 다른 기획입니다.

둘째, 문의로 이어지는 CTA 배치입니다. 영상 끝에 회사 로고만 띄우고 끝내는 채널이 많습니다. 영상을 보고 궁금해진 시청자가 바로 다음 행동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설명란과 영상 안 모두에 문의 경로를 명확히 넣어야 합니다.

본편과 채널 운영 역할을 구분해 관리하는 장면
본편과 채널 운영 역할을 구분해 관리하는 장면
본편에서 짧은 클립을 분리 편집하는 장면
본편에서 짧은 클립을 분리 편집하는 장면

본편은 신뢰를 쌓는 역할, 짧은 클립은 검색과 노출을 넓히는 역할로 나눠 관리하면 채널 전체가 하나의 파이프라인처럼 움직입니다.

셋째, 조회수보다 문의전환을 보는 지표 설계입니다. 매달 조회수 그래프만 보고 회의하는 대신, 영상을 통해 들어온 문의 건수와 문의 경로별 영상을 함께 추적해야 합니다. 조회수가 낮아도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는 영상이 있다면, 그 영상의 구조를 다음 콘텐츠에 반복 적용하는 것이 채널을 키우는 것보다 우선입니다.

시청 이후 다음 행동으로 연결하는 장면
시청 이후 다음 행동으로 연결하는 장면
완성 영상을 영업 자료로 바로 활용하는 장면
완성 영상을 영업 자료로 바로 활용하는 장면

영상을 보고 난 다음 어디로 이동할지, 영업팀이 그 영상을 어떻게 다시 쓸지까지 설계된 콘텐츠가 실제 파이프라인을 만듭니다.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것 자체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기본값에 가까워졌습니다. 다만 그 채널이 조회수를 위한 채널인지, 영업 파이프라인을 위한 채널인지는 지금 정해야 합니다. VDOLAB은 이 둘을 구분하는 기획 단계부터 함께 설계합니다.



조회수 말고, 문의로 이어지는 채널을 함께 설계해보세요

지금 채널을 왜 만드는지, 누구의 문의를 원하는지부터 정리해드립니다. 현재 준비된 브랜드 자료, 목표 고객, 예산과 일정을 보내주시면 VDOLAB이 조회수가 아니라 문의로 연결되는 콘텐츠 구조를 제안드리겠습니다.

(주)트립클립 / 비디오연구소 VDOLAB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84
전화 : 02-511-3002
웹사이트 : https://vdolab.kr / https://tripclip.kr
문의 : https://vdolab.kr/contact
이메일 : cs@tripclip.kr / mytripclip@naver.com
포트폴리오 : https://bit.ly/youtubevdol


Magazine 목록으로 이동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