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이션, 성우 대신 AI로 가는 이유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 나레이션을 녹음할 때 사람 성우를 부르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은 AI 음성으로 갑니다.
이유가 있고, 예외도 있습니다. 두 가지를 함께 알고 계시면 의뢰 전에 방향을 먼저 잡을 수 있습니다.
왜 AI 음성이 기본이 됐나
세 가지가 맞물렸습니다.
첫째, AI 영상 생성 도구 자체가 이미 음성을 포함해서 결과물을 냅니다.
영상과 나레이션을 따로 만들고 붙이는 작업이 점점 줄고 있습니다.
AI가 장면을 만들면서 음성도 함께 나오는 방식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둘째, TTS(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의 품질이 달라졌습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는 물론 한국어도 사람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쉽지 않은 수준입니다.
단조롭던 기계 음성이 이제는 억양과 호흡까지 자연스럽게 처리됩니다.
셋째,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 중 이미 상당수가 TTS로 나레이션을 넣고 있습니다.
만드는 쪽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라, 보는 쪽에서도 익숙해졌습니다.
사람 목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도 내용을 받아들이는 데 걸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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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목소리가 구조적으로 손이 더 가는 이유
사람 성우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다만 프로세스 안에서 단계가 더 생깁니다.
스케줄을 맞춰야 하고, 녹음실 예약이 필요합니다. 원고가 바뀌면 재녹음이 생깁니다. 특정 발음이나 강세가 다르면 그 문장만 다시 와서 녹음해야 합니다. 편집 중간에 수정 사항이 생겼을 때 반응 속도가 다릅니다.
AI 음성은 원고를 바꾸면 그 줄만 즉시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별도 예약 없이 편집 일정 안에서 처리됩니다.
이것은 성우를 평가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일정과 수정 흐름이라는 구조의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성우를 써야 하는 두 가지 경우
명확합니다.
첫째, 굉장히 자연스러워야 하는 영상입니다.
감정선이 중요한 인터뷰 영상, 사람과 사람의 대화 흐름이 중심이 되는 콘텐츠,
또는 나레이션이 영상의 정서를 직접 이끌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TTS 품질이 올라왔다 해도 미세한 감정 호흡의 차이는 여전히 사람 목소리가 자연스럽습니다.
둘째, 성우의 캐릭터성이 곧 콘텐츠일 때입니다.
그 목소리가 브랜드 자산이 되거나,
특정 음색이 그 채널의 정체성과 연결될 때입니다.
장기 시리즈, 캐릭터 보이스, 목소리 자체로 팬덤이 생기는 채널이 여기 해당합니다.
이 경우에는 처음부터 사람 성우를 중심에 두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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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나레이션을 기본으로 넣는 이유
저희는 영상을 만들 때 나레이션을 넣느냐 마느냐를 고르는 항목으로 두지 않습니다. 기본으로 넣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나레이션이 들어가면 영상의 길이가 정해집니다. 원고를 먼저 쓰고 그 길이에 맞춰 장면을 편집하면 영상이 늘어지지 않습니다. 나레이션 없이 자막만으로 가는 영상은 화면 전환 타이밍을 잡기가 더 어렵습니다.
무음으로 보는 환경을 위한 자막은 별도로 만들고, 나레이션은 기본으로 유지합니다. 어느 쪽을 쓸지는 저희가 상황에 맞게 안내해 드립니다.
다국어 버전이라면 추가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같은 원고를 여러 언어로 쓰실 때는 언어마다 나레이션 길이가 달라집니다. 한국어를 기준으로 쓴 원고가 영어로 가면 짧아지고, 일본어로 가면 길어지는 식입니다. 이 차이가 편집에서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별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 다국어 홍보영상 나레이션, 같은 원고인데 언어마다 길이가 달라집니다
정리하면
나레이션은 대부분 AI 음성으로 갑니다. TTS 품질이 사람인지 구분이 어렵고, 수정 속도가 빠르고, 편집 일정 안에서 처리됩니다.
감정선이 중요하거나 목소리 자체가 콘텐츠인 경우에는 성우를 씁니다. 두 경우를 먼저 알고 계시면 의뢰 전에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 판단이 서지 않으면 저희와 먼저 상담해 보시면 됩니다.
관련 포트폴리오
나레이션이 들어간 홍보영상 포트폴리오입니다.
지자체 글로벌 홍보영상입니다. 나레이션과 화면 위 타이포가 한 흐름으로 설계된 영상이라, 말이 영상 길이의 기준선이 되는 방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제작 문의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3년 연속 · 중소기업혁신바우처 공급기업 4년 연속
(주)트립클립 / 비디오연구소 VDOLAB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584
전화 02-511-3002
https://vdolab.kr / https://tripclip.kr
cs@tripclip.kr / mytripclip@naver.com
포트폴리오 https://bit.ly/youtubevdol
자주 묻는 질문
나레이션을 AI 음성으로 하면 어색하지 않나요?
요즘 TTS는 한국어도 사람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은 수준입니다. 억양과 호흡까지 자연스럽게 처리되어 홍보영상에서 어색함을 느끼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감정선이 중요한 영상이나 목소리 자체가 콘텐츠인 채널은 사람 성우를 씁니다.
성우를 써야 하는 경우는 어떤 때인가요?
두 가지 경우입니다. 첫째, 감정 호흡이 자연스러워야 하는 영상으로, 인터뷰 정서나 미세한 감정 표현이 중심일 때입니다. 둘째, 성우의 목소리 자체가 콘텐츠인 경우로, 그 음색이 브랜드 자산이 되거나 장기 시리즈에서 목소리로 팬덤이 생길 때입니다.
나레이션 원고 수정이 생기면 어떻게 처리되나요?
AI 음성은 원고를 바꾸면 그 줄만 즉시 다시 만들 수 있어 편집 일정 안에서 처리됩니다. 사람 성우의 경우에는 재녹음 일정을 잡아야 하고 녹음실 예약이 다시 필요합니다. 수정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일수록 AI 음성 쪽이 일정 관리에 유리합니다.
나레이션 없이 자막만으로 영상을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저희는 나레이션을 기본으로 권합니다. 나레이션이 들어가면 영상 길이의 기준선이 생겨 편집이 안정됩니다. 화면 전환 타이밍과 장면 구성이 나레이션을 축으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무음 환경을 위한 자막은 나레이션과 별도로 만들어 드립니다.
AI 음성과 사람 성우 중 어느 쪽으로 할지 어떻게 결정하나요?
영상에서 감정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목소리가 콘텐츠 자산이 되는 구조인지 두 가지를 기준으로 봅니다. 대부분의 홍보영상은 AI 음성으로 충분하고, 그 판단은 저희가 기획 단계에서 함께 잡아드립니다. 방향이 잡히지 않으면 저희와 먼저 상담해 보시면 됩니다.



